오늘도 위위 | 한국 | 2019
선우선 배우가 좋아 우연히 알게된 작품
연예계 대표적 고양이 집사의 이야기
'오늘도 위위'
10월의 어느 날, 나혼자산다 재방송 영상을 보다가 문득 선우선씨는 결혼 후 활동을 안하시나 했더니 영화를 찍었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개봉을 하고 집앞 영화관에서 하루에 1번 상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예약해서 보게된 아침 9시 영화보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면서도 이 평일 아침에 나밖에 없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였다.
이 자리를 빌어 롯데 직원분께 죄송합니다..
영화는 선우선씨가 어떤 준비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되고, 무언가 열심히 만듭니다.
자세히 보면 어떤 수레를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손수레 업체 사업주로서 뭔가 만족... ㅎㅎ)
그렇게 오프닝 영상이 끝나고 선우선씨의 집사생활이 나옵니다.
심형탁씨가 나레이션을 하며 대장 고양이 성우를 합니다.
12마리의 고양이와 사는 선우선씨
처음에는 길고양이를 보호하다가 결국 12마리의 고양이 집사를 했다고 합니다.
하루 일과가 1마리 1마리 씻기고 밥먹이고 책읽어주고 밥주고 그 일과만 오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오늘도 위위'란 엄마 고양이가 아이들 밥줄 때 '위위'라는 소리를 내서 따라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들과 여행을 꿈꾸다 실천하게 되어 떠나게 됩니다.
영역동물인 고양이와의 여행이 신기하긴 했는데 캠핑카를 빌려 12마리와 같이 떠나게 됩니다.
12마리 중 첫째의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나이 많아 여행을 가고 생일을 챙겨주고 싶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캠핑카를 타고 바다와 산을 걷는 모습은 평화롭고 힐링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우리도 여행을 아이들과 당장 떠나고 싶을 만큼이었네요.
요즘은 반려동물과 여행을 많이들 떠나시던데요.
여러분들도 한번쯤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바쁜 현대인에게, 외로운 현대인에게 반려동물과 여행하는 힐링영화
1시간밖에 안되니 잠깐 쉬어가는 시간을 오늘도 위위와 함께 보내시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