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 마음으로 다시 한번 정기구독비를 입금하며 돈을 쓰면서도 이렇게 설레일 수 없다.

녹색평론이 물론 옛날과 내용과 글이 많이 다르지만 뭐 이 시대의 문제가 그 만큼 많으니까 다룰 것이 많아 진 것이라 생각한다.

녹색평론사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은 늘 한결 같다.

가끔씩 녹색평론사 홈페이지를 가는데 공지글에 과월호를 판매한다는 글을 보았다. 심지어 저렴하게

그래서 또한번 선물하기 위해 문의 후 바로 입금했다.

전화 뿐만 아니라 이메일로도 친절하게 대답해주니 역시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정기구독과 과월호 판매에 대한 글을 아래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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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평론》 정기구독
  ― 1년 정기구독료는 65,000원입니다.
  ― 아래의 온라인 계좌번호로 입금하시면 됩니다. 신청하신 성함과 다른 이름으로 송금하신 경우에는 본사에 입금사실을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계좌번호 (예금주 김종철)

 

국민은행  618-01-0178-132

신한은행  110-043-879839

 

농협  720-02-132922

우체국  703645-02-005746


  ― 정기구독을 하시면 다음과 같은 혜택을 드립니다.

- 구독기간 중 책값이 인상되더라도 추가부담은 없으며 우송료는 본사가 부담합니다.

- 녹색평론사 단행본을 본사를 통해 구입하실 경우, 책값을 10% 할인해 드립니다.

- 한꺼번에 2년 이상 정기구독을 신청·연장하시는 분께는 본사 발간 단행본 중에서 1권(신간 및 일부 도서 제외) 또는 《녹색평론》 과월호 1질(6권)을 증정해 드립니다. 


■ 《녹색평론》 과월호 판매 안내

  ― 묶음 할인 판매
      2016년 이전 발행 과월호를
      10권 한꺼번에 구매하실 때에는 15,000원(배송료 포함),
      20권 한꺼번에 구매하실 때에는 20,000원(배송료 포함)에 드립니다.

  ― 낱권으로 구매하실 경우에는
      82~99호는 3,000원, 100~140호는 5,000원, 141~150는 10,000원, 151호부터는 12,000원입니다.

  ― 구입 신청하시기 전에 본사로 연락주셔서 재고 유무부터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85/ 88/ 101/ 105/ 109/ 113, 114, 115/
      120/ 124, 125, 126, 127/ 132, 133, 134, 135, 137, 138
      140, 142, 143/ 146호(2016년 1월) 이후(2017/12/31
현재) 


더글라스 러미스의 글을 읽으면 이해가 쉽게 되어 읽기 좋다.

그의 친구인 이반 일리치의 책은 정말 좋은데 어렵다.

물론 두 분다 존경하고 좋지만 술술 읽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이 책을 참 좋아한다.


경제발전, 특히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좋아하는 국익 때문에 발전에 목숨 건 마피아들

전쟁과 평화, 안전보장, 헌법, 환경위기, 민주주의 등을 다룬 책이지만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게 해준 책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머리말
제1장 타이타닉 현실주의
제2장 '비상식적'인 헌법
제3장 자연이 남아있다면 더 발전할 수 있는가?
제4장 제로성장을 환영한다..
제5장 무렵감을 느끼면 민주주의는 아니다

후기

아메리카의 '자유'와 확장주의
영어회화의 이데올올기

역자 후기


녹색평론사 책들은 리뷰를 부분적으로 차근차근 하도록 하겠다.


글 쓰는 농부, 최용탁 저자의 글 '아들아, 넌 어떻게 살래?'

녹색평론사 책은 왠만하면 거의 다 사서 보는데 이 책은 제목이 끌렸다.


나 역시 농사를 짓기도 하지만 아버지와의 갈등과 의견 대립의 주제가 늘 저 말이다.

아들이 어떻게 살 것인가

부모의 걱정은 끝이 없다.

어느 날 동생이 우리 아버지에게 아버지는 무슨 퀘스트처럼 자식들에게 다그치냐는 말에

그 퀘스트가 끝이 없어서이다. 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부모때문에 못살겠다는 자식들과 자식때문에 산다는 부모간의 이 끝 없는 사랑 이야기

이 책은 물론 이 세상에 땅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이지만

욕심도 내고, 어리석은 짓도 하고, 좌절도 할지 모르지만 무엇보다 치욕을 느낄 수 있는 인간으로 살아가는 이야기이지만

그 안에 다 묻어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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