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인터넷 서점으로 좋아하는 작가를 검색하며 신작이 나오면 사게 되는 습관도 있고
요즘은 좋아하는 작가 등록을 해놓으니 신작이 나오면 문자가 온다.
이 책도 나오지 얼마 안되서 바로 읽을 수 있었다.
참 좋은 세상이다.
'땅의 침묵 몸의 반란'은 천규석선생님이 쓰신 글은 아니지만 선생님의 생각이 잘 묻어나있는 것다.
농부로서 천규석선생님 이야기, 의사 아니 밥상지킴이로서 황성수선생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토대로 쓴 글이다.
안재홍 작가의 책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이다.
천규석 선생님과 한 달에 한번씩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게 읽혔다.
천 선생님의 책은 어렵지만 선생님의 생각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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