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코미디는 묘한 웃김이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말 장난에는 다시 생각나서, 자다가 생각나서 웃긴 경우가 있다.

물론 이런 개그를 싫어하는 사람이 주위에 많던데 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미국 꽃할배들의 유쾌한 영화, 라스트베가스를 보고 생각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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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은 4명이 어린시절로 영화가 시작된다.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던 것 그리고 4명이 모이면 무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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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들이 다시 모이게 된 건, 빌리(마이클 더글라스)가 32살 연하와 결혼을 하게 된다.

다 같이 모여 늦깍이 신랑이 총각파티를 주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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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4명의 라스베가스로 떠나 중년? 노년 멋쟁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사람은 샘 역을 맡으신 케빈 클라인

노인의 성에 대해 재미나게 표현한다.

라스베가스로 떠나기 전에 부인이 데려다 주면서 선물을 준다.

가서 뜯어보라고 했는데 바로 뜯어보는 샘, 그 안에는 비아그라와 콘돔이 들어있다.

그러면서 부인의 멋진 한 마디, '라스베가스에서 있었던 일은 라스베가스에서 잊어라'

영화 마지막까지 자랑거리이자 먹이를 찾아다니는 샘 아저씨는 이 영화의 히어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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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아저씨는 아치역의 모건 프리먼

친구들한테 전화만 오면 전립선 암이냐고 묻고 한번 쓰러진 경험때문에 자식들 울타리에 벗어나지 못하는 현대 노인

하지만 걱정과 달리 블랙잭에 황제, 그리고 댄싱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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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멋진 것은 여자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

들이대는 것이 아니고 다가가는 법, 그리고 섹시하다는 말대신 아름답다고 표현할 줄 아는 어르신

아래 사진이 정말 멋진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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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쨰는 패디 역에 로버트 드 니로, 이 배우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여기서는 고집쎈 아저씨로 떠나버린 아내를 잊지 못한다.

초대한 빌리와 여러 사정(?)으로 사이는 좋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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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와 패디의 사랑 싸움이 영화의 실마리를 풀어준다.

이 부분은 직접 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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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역인가 했더니 어르신들의 비서실장들의 활약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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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끝으로 영화가 마무리 된다.

남자들의 우정과 의리로 많은 영화가 만들어지지만

더 끈끈하면서도 유쾌한 영화로 라스트베가스는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싶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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