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 재배 방법에 대한 책이나 경험을 담은 책들을 대부분 읽었었는데 이런 책은 새로운 경험이었는데 참 재미있다.
‘페퍼로드’, 도시텃밭에서 흔히 심는 작물은 상추, 고추인데도 고추가 어디에서 왔는지, 어떻게 우리 밥상까지 오게 되었는지 몰랐다.
한국인이라면 음식에 고추를 빼놓고 말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고추의 역사와 종류를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적어놓았다.
특히 각 나라의 고추 이야기가 적혀 있으니 한 작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물론 우리 나라 이야기도 적혀있다.
이 책을 일어보면 작가가 정말 많은 조사를 한 것 같다.
작은 책에 정말 많은 이야기, 고추가 걸어온 역사가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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