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심리상태가 아주 최악이다.


모든 것이 짜증나고 괴롭다. 심지어 외롭다.

그 누구도 내편이 있는 것 같지 않고,

가족 조차 나를 괴롭히는 악마 같다.


오늘 저녁은 가족들이 모여 식사한다는 데 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다.

갈까도 생각했지만 오늘 꿈에는 이빨이 흔들리는 꿈을 꿨다.


나를 괴롭히는 인간은 많다. 내 옆에도 있고, 근처부터 멀리까지 참 많다.

요즘 가장 와닿는 웹툰 '타인의 지옥이다'에 일부분을 오늘의 짤로 가져왔는데

그 대사가 내 대사 같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개X끼들아..!!'


나는 지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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